양주시자원봉사센터, 8개 단체 활동 활발

  • 전국
  • 수도권

양주시자원봉사센터, 8개 단체 활동 활발

  • 승인 2025-09-04 12:56
  • 이영진 기자이영진 기자
탐 활동2
(출처=양주시자원봉사센터)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정주)는 2025년 3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 1차 공모에 8개 단체가 선정되어 4740만원을 확보함으로써 시 예산을 절감하며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올해 지원사업은 ▲누구나 돌봄 ▲기후행동 ▲사회통합 ▲자유주제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되며, 선정된 단체들은 각자의 특성과 지역적 필요에 맞춘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첫 번째로 광적청년회에서 운영하는 '기후행동 환경회복 프로젝트'는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기후행동 환경회복 프로젝트'를 통해 쓰레기 줍기, EM흙공 만들기 및 던지기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실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두 번째, 문화예술교육공동체 탐의 '함께 만드는 세상, 함께 꿈꾸는 행복' 프로그램을 통해 주목 받고 있으며 탐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연극·음악·미술 등 예술교육 프로그램과 공연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참여자들의 호응도 높아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기회를 넓히고 서로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세 번째, 아름다운양주사람들의 취약계층을 위한 '따듯한 집, 행복한 삶' 선물 프로젝트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집수리 및 정리수납 등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네 번째, 양주무지개봉사회의 '건강한 여름나기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삼계탕, 콩 국수 나눔 등을 통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있다.

다섯 번째, 양주시청볼링부봉사단의 '작은학교 초청 볼링교실' 은 장애인을 초청해 볼링 체험 활동을 제공, 체육을 통한 유대감 형성과 신체 활동의 즐거움을 전달하고 있다.

여섯 번째, 장애인권익옹호봉사단 다누리의 '차별은 빼고 이해는 더 하고' 활동은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포용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일곱 번째, 회천신도시연합회 '회천신도시 주민이 함께하는 플로깅' 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플로깅(plogging), 미꾸라지 방류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 청결 유지와 건강 증진, 공동체 의식 강화를 동시에 이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희망나눔터봉사단의 생애주기 맞춤형 돌봄 서비스 밑 반찬 나눔 사업'은 봉사단이 직접 만든 밑반찬, 여름김치, 간식 등 독거노인 및 아동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전달하며 생애 주기별 맞춤 돌봄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이정주 센터장은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들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 2차는 11월 김장으로 10월 중 접수받아 진행 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이영진 기자 news03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합강동 스마트시티, 'L1블록 643세대' 본격 공급
  2. 과기정통부 '출연연 정책방향' 발표… 과기계 "기대와 우려 동시에"
  3. 장철민 "새 충청은 젊은 리더십 필요"… 대전·충남 첫 통합단체장 도전 의지↑
  4. 최저임금 인상에 급여 줄이려 휴게 시간 확대… 경비노동자들 방지 대책 촉구
  5. 한남대 이진아 교수 연구팀, 세계 저명학술지에 논문 게재
  1. 김태흠 충남지사 "대통령 통합 의지 적극 환영"
  2. 학생들의 헌옷 판매 수익 취약계층 장학금으로…충남대 백마봉사단 눈길
  3. 민주평통 동구협의회,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 논의
  4.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 착수… '수산물 유통 중심으로'
  5. 지역대 육성 위해 라이즈 사업에 팔 걷어부친 대전시…전국 최초 조례 제정

헤드라인 뉴스


이장우 "김태흠 지사와 충청 미래를 위해 역할 분담할 것"

이장우 "김태흠 지사와 충청 미래를 위해 역할 분담할 것"

이장우 대전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적극 추진으로 급물살을 탄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단체장 출마에 대해 "김태흠 충남지사와 함께 충청의 미래를 위해 역할분담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19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오정 국가시범지구(도시재생 혁신지구) 선정 관련 브리핑에서 대전충남행정통합시장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에 "통합시장을 누가 하고 안 하고는 작은 문제이고, 통합은 유불리를 떠나 충청 미래를 위해 해야 하는 일"이라면서 "(출마는) 누가 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당과도 상의할 일이다. 김태흠 충남지사와는 (이..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