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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가 지난 4일 2025년 하트· 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하고 있다./고창소방서 제공 |
수여식은 위급 상황에서 신속한 판단과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하트·트라우마 세이버는 심정지 및 중증외상 환자에 대한 신속한 평가와 전문적인 처치로 환자 소생과 후유증을 최소화하여 환자 예후에 영향을 준 구급대원에게 수여된다.
이날 수여된 세이버는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추천된 대상자 중 제출한 증빙자료를 바탕으로 소방본부에 구성된 위원들의 심의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고창소방서에서는 하트 세이버 5명, 트라우마 세이버 2명으로 총 7명이 선정되었다.
고창소방서는 앞으로도 구급대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군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수여식은 생명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고창군민 모두가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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