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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교육지원청이 최근 신규·전입 교사 '내고장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교육지원청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고창 운곡람사르습지와 부귀마을을 중심으로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 유산뿐 아니라 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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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교육지원청이 최근 신규·전입 교사 '내고장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교육지원청 제공 |
한숙경 고창교육장은 "새롭게 고창에 부임한 교사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교사들의 지역애 향상과 함께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원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행사는 신규 및 전입 교사들이 고창 지역사회의 정체성과 책임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교사들이 직접 체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을 활성화하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한숙경 고창교육장은 "생태탐방과 문화체험을 병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임과 동시에 고창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애향심을 증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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