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일 괴산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검정고시에서 초등학교 과정 2명, 중학교 과정 21명, 고등학교 과정 20명 등 총 43명이 응시해 모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청소년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성향을 고려해 개인 상담, 레벨테스트, 개인 및 집단 멘토링, 온라인 강의 지원, 시험 정보 제공 등 다각도의 학습지원을 이어왔다.
시험 당일에는 도시락과 합격 기원 간식 꾸러미를 전해주면서 응시생 전원을 응원했다.
유현 센터장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교육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2024년 11월 학교밖청소년 전용공간인 '꿈꿔락(樂)'을 조성·운영 중이다.
꿈꿔락은 검정고시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카페형 학습공간, 심리상담 및 휴게공간, 취업 준비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