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미술관 ‘아티스트 토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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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립미술관 ‘아티스트 토크’ 개최

13일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2층 전시실

  • 승인 2025-09-07 10:17
  • 이영진 기자이영진 기자
양주시립미술관, 기획전 연계 프로그램 '아티스트 토크' 개최
양주시립미술관, 기획전 연계 프로그램 '아티스트 토크' 개최 (출처=양주시청)
양주시가 9월 13일 오후 2시,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2층 전시실에서 기획전 '앉거나 서거나 누워있는 Ⅱ: 1970-1980년대 한국 구상조각의 인체조각'과 연계한 프로그램 '아티스트 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970~80년대 한국 구상조각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원로 조각가 3인의 인체 조각에 주목하고, 당시 미술계의 상황과 각 작가가 조형 세계를 확립하게 된 배경을 집중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각가 이정자, 황순례, 고정수가 패널로 참석하며, 미술평론가 최태만(국민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계영 양주시립미술관장은 "작가를 직접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조각가 민복진과 동시대를 살았던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민복진 연구의 학술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행사 당일에는 양주시립교향악단의 목관·현악 4중주 식전 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풍성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네이버 폼(https://naver.me/xCti0DfL)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누리집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주=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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