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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3시 44분께 유성구 관평동 철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제공=대전소방본부) |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하 철거 작업 중 쓰레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장비 25대와 소방인력 60명, 경찰 8명이 현장에 투입됐다.
당시 작업 중이던 근로자 12명은 모두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재 화재는 진압이 됐으나 건물 지하에는 짙은 검은 연기인 농연이 남아 있어 배연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지하층 농연으로 인해 진화에 시간이 다소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가 지하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승찬 수습기자 dde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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