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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만나는 연극 <스카팽>' 안내문.(음성군 제공) |
'영상으로 만나는 연극 <스카팽>'은 국립극단에서 제작해 2020년 10월 25일 명동예술극장에서 진행된 연극 <스카팽> 실황을 촬영한 영상물로, 음성문화예술회관 무대의 대형 스크린에서 사실감 넘치게 상영될 예정이다.
상영은 관람객 접근성 향상을 위해 한글수어통역 버전으로 진행된다.
극 중 대사와 소리를 수어로 전달하며, 수어 통역사는 화면에서 잘 보이는 위치에 자리해 농인이나 난청인들도 관람이 가능하다.
관객과 평단의 압도적 찬사를 받은 몰리에르 원작의 <스카팽>은 주인을 속이고 농락하며 벌어지는 17세기식 좌충우돌 해프닝을 오늘의 이야기로 변신한 작품이다.
고전의 뼈대에 현대적 감성을 입힌 유쾌한 해학이 관람객을 빵빵 터트리며 통쾌함을 선사한다.
'영상으로 만나는 연극 <스카팽>'은 12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esar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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