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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
권익현 군수는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 심의 단계에 들어섰다"며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조성, 가력항 선착장 확장, 지역 간 연결도로 건설 등 핵심사업이 반영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백산 성지 역사문화권 조성 등 5건의 신규사업이 포함돼 내년도 국가 예산 6000억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며 "국회 본회의 통과까지 흔들림 없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방세제 개편안과 관련해 "인구감소 지역과 비수도권 기업 세제 감면, 빈집 정비 시 재산세 감면 등 다양한 제도가 담겼다"며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부서가 신속히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10일 예정된 방사능 방재 합동훈련에 대해서는 "원전 인근 지역인 우리 군은 더욱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며 "주민 대피 절차와 유관기관 협력, 의료 지원 등 실질적 대응 훈련에 만전을 기하고, 드러난 미비점은 반드시 보완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권 군수는 "최근 집중호우 등 이상 기변이 잦아지고 있는 만큼, 비상근무 체제를 철저히 정비하고 현장 대응을 강화해 군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전 부서의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끝으로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모든 부서가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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