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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청사. |
양 기관이 협력해 올해 말까지 이어지는 이 프로젝트는 청주대 조경학과 학생들이 증평 원도심의 공간·경관·건축물 등을 기록화하고 증평기록관이 이를 수집·보존·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 주민들의 생활공간을 다각도로 기록하고 축적하게 된다.
이에 학생들은 첫 일정으로 이날 증평기록관, 원도심 거리, 충북도 등록문화재인 메리놀시약소 등을 둘러봤다.
이어 군은 원도심의 22개 역사·문화 공간에서 2023년에 열린 '증평, ( )집' 전시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및 도시재생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군은 대학생들의 시각으로 담아낸 기록을 통해 원도심의 역사·문화적 자산을 확장하고 향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기록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관학 협력이 증평 원도심을 새롭게 기록하고 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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