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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사립학교 컨퍼런스 및 정기총회 참가자 단체사진.(충주미덕학원 제공) |
이번 행사는 충북사립학교법인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윤건영 충북교육감, 대한사립초중고법인협의회 이경균 사무총장을 비롯해 도내 사립학교 법인 이사장과 교장 등 교육계 인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헌법전문가 이명웅 변호사가 강연을 맡아 사학이 공공성과 민주성이라는 명분 아래 무차별적 규제와 자율성 침해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지적했다.
또 사학의 인사권·재정권 제한의 문제점을 짚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안건일(충주미덕학원 이사장) 회장은 "올해도 충북 23개 법인이 빠짐없이 참여해 사학의 현실과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다"며 "충북사학이 지혜를 모아 교육 현실의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적극 대처해 충북교육을 선도하자"고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컨퍼런스 후 '가화' 한식당으로 이동해 충북사립학교법인협의회 정기총회와 간담회를 열고 단결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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