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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고창모양성제 답성놀이./고창군 제공 |
11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고창愛빠지다, 모양愛 물들다'라는 슬로건 아래 고창의 매력에 흠뻑 빠지고, 모양성의 빛과 색에 물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 대표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모양성제에서는 조선 시대 재현 프로그램인 '리턴즈 1453'을 비롯해, 조선시대 축성의 의미를 되새기는 고창읍성 쌓기 챌린지와 힘쎈 사람 선발대회가 대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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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고창모양성제./고창군 제공 |
읍성 위를 걸으며 소망을 기원하는 답성놀이 이벤트, 전통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모양 주막·모양 다실, 패밀리존과 쉼터 공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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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거리퍼레이드./고창군 제공 |
최순필 고창군 세계 유산 과장은 "올해 모양성제는 고창읍성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는 동시에, 현대적인 감각과 트렌드를 반영해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기억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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