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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는 9월 1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5 대전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 대전시 |
"사회 복지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에 힘써 나갈 것입니다."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채)는 9월 1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5 대전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 유관기관과 단체 관계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황경아 시의회 부의장과 이재경 시의원을 비롯한 시의원들, 박희조 동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지역 복지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식전 공연으로 시니어모델 런웨이가 펼쳐지고 길태영 시협의회 부회장의 개회사 후 슬로건 퍼포먼스와 기념촬영, 김현채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장의 대회사, 이장우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의 축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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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축사하고 있다. |
이장우 대전시장은 기념사에서 "대전의 복지 증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신 사회복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채 대전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인의 노고에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더 굳건한 협력의 다짐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이 모두가 함께 웃고 살아가는 복지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500여 명의 사회복지 유관기관·단체 관계자와 시민들은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후 사회복지가요제와 축하공연을 즐겼다.
이날 총 27명에게 '2025 사회복지유공자' 표창이 주어졌다. 또 대전시장상 10명, 대전시의장상 5명, 대전시교육감상 2명, 국회의원상 3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4명, 대전사회복지협의회장상 3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이어 제16회 '대전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는 사회복지 민간관리자부문 1명(상금 300만 원), 사회복지 민간실무자부문 1명(상금 100만 원), 사회복지 공공실무자부문 1명(상금 100만 원)에 대해 시상했다.
이날 시상은 이동렬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장, 정성욱 (주)금성백조주택 회장, 강도묵 (주)기산엔지니어링 회장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쓴 유공자 27명이 표창을 받았다. 특히 사회복지 발전에 큰 공을 세운 '제16회 대전사회복지대상'은 안을순 자강의 집 원장, 손주애 효광원 영양사, 김용묵 월평2동행정복지센터 동장이 수상했다.
이날 2부 행사는 '대전사회복지인 어울림한마당'이 준비돼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이 진행돼 사회복지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축제 한마당으로 꾸려졌다.
축하공연으로는 '에스플래바' 의 트론LED댄스가 펼쳐졌다.
2025 대전사회복지가요제에서는 '라온' 청소년난타공연이 흥을 돋웠다. 또 미스터트롯2 에 출연한 정형찬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부대행사로는 포토존과 케이터링이 운영됐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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