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금정초서 다기능 조리로봇 시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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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금정초서 다기능 조리로봇 시연회 개최

조리종사자 안전 확보 및 업무 경감
3개 학교에 다기능 조리로봇 설치

  • 승인 2025-09-12 16:5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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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기능 조리로봇 시연회./부산교육청 제공
부산교육청이 학교 급식실에 다기능 조리로봇을 도입했다. 부산·경남권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사례다.

부산교육청은 12일 금정초에서 조리로봇 시연회를 열었다.



시교육청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에 참여해 국비 2억 50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6억 7000만원으로 금정초, 남일고, 부산체고 등 3개 학교에 조리로봇을 설치했다.

이 로봇은 튀김, 볶음, 국 등 3가지 조리 공정이 가능한 다기능 유형이다.



시교육청은 조리로봇 도입으로 조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로부터 조리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업무 강도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시연회에 참석한 김석준 교육감은 학교 급식실에 첨단 기술을 도입하는 것은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제공과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부산교육청은 앞으로도 조리종사자의 근무 환경 개선과 건강한 급식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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