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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부성2동 행복키움지원단이 가을 상추를 새롭게 심었다.(천안시 제공) |
행복키움지원단은 봄과 여름에도 고추 등 제철 채소를 심고 수확해 행복채움 나눔냉장고를 통해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으며, 가을 상추도 취약계층 주민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과 영양 보충을 위해 후원할 예정이다.
임상선 단장은 "텃밭 가꾸기가 일회성이 아닌 계절을 따라 이어지는 지속적인 나눔이 되길 바란다"며 "신선한 유기농 채소를 통해 이웃들이 건강한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장현숙 동장은 "행복채움 싱싱텃밭은 단순히 채소 재배를 넘어 주민 간 정서적 유대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복지 모델로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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