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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불당동 복합청사 건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천안시 제공) |
불당동은 증가한 인구수에 비해 문화시설과 공영주차장이 부족해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해 왔다.
천안시청 내 도솔도서관은 협소해 충분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불당2동행정복지센터는 민간 건물을 임차 사용하고 있어 보안에 다소 취약하며 높은 임대료가 지출되고 있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730억원을 투입해 5937㎡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불당동 복합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9년 준공 예정인 복합청사에는 공공도서관과 불당2동행정복지센터, 공영주차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문현주 도서관본부장은 "불당동 복합청사를 문화생활 커뮤니티로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명품 복합청사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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