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원 경제부지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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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원 경제부지사 취임

민선 8기 과제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 국회 방문 등 발로 뛰며 노력

  • 승인 2025-09-14 08:49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청북도 제16대 이복원 경제부지사 프로필
이복원 경제부지사
충청북도 제16대 이복원 경제부지사가 15일 공식 취임한다. 이날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하고 도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첫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이어 오후에는 기자실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갖고, 실·국 사무실을 차례로 방문해 각종 현안 대응으로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도정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국가종단철도망과 고속화 도로 사업 완성, 오송 K-바이오스퀘어 조기 완성을 위해 중앙부처, 국회 등 관계기관을 찾아다니며 해결 방법을 만들어 내겠다."고 했다. 또한, "AI 대전환 시대에 적응하고 변화를 주도하여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신임 경제부지사는 충북 영동 출신으로 대전 명석고,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46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무조정실 정부업무평가실 과장, 기획재정부 인재경영과장·행정예산과장·법사예산과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충북도는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 등 민선 8기 현안 사업의 역점 추진을 위해 정무부지사를 경제부지사 체제로 전환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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