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대표 예술문화 축제 '우륵문화제', 24일 개막

  • 충청
  • 충북

충주 대표 예술문화 축제 '우륵문화제', 24일 개막

전통과 현대 어우른 공연·전시·체험, 5일간 풍성한 즐길거리
국악·클래식·연극·댄스…시민·관람객 함께하는 문화 향연

  • 승인 2025-09-14 09:35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제53회 우륵문화제 포스터.(충주시 제공)
제53회 우륵문화제 포스터.(충주시 제공)
충주의 대표 예술문화 축제인 '우륵문화제'가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탄금공원과 문화회관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올해는 '다 함께 더 가까이'라는 주제 아래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1971년 첫 막을 올린 이래 충주의 대표 예술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한 우륵문화제가 올해도 대장정을 이어간다.

주최 측인 ㈔충주예총은 '문화의 중심 충주, 예술로 스며들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예술 콘텐츠를 준비했다.

개막일에는 충주연합풍물단, 청소년우륵국악단,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수상자 이레 씨의 공연이 식전 무대를 장식한다.

이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개막 공연 '풍류: 권주가'가 펼쳐지며, 성악가 사무엘 윤, 소리꾼 유태평양, 소프라노 강혜정, 그룹 공명,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윤하영 씨가 출연해 충주의 새로운 풍류를 선사한다.

또 사전 예약자 300명에게 충주 특산주와 환영키트를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축제 기간에는 클래식 공연 '노래와 선율로 물드는 가을밤', 정가희 발레단의 무대, 우륵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 우륵중원합창페스타, 우륵가요제, 연극 '父'와 '도넛', 어린이대잔치, 예술꿈나무 페스티벌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국악과 전통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100인의 가야금 합주 '우륵의 아리랑', 향토문화공연, 택견과 비보잉의 융합 공연 '유광비천'이 대표적이다.

또 건국대 동아리 페스타, '도전! 우륵기네스', 충주3치 노래자랑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새롭게 선보인다.

전시와 체험행사도 상시 진행된다.

한국미술협회·사진작가협회 회원전, 문인협회 시화전, 충주역사기록사진전, 노인복지관 펜캘리그라피반 전시 '나의 이야기' 등이 열리고, 한복체험, 전통놀이체험, 국립한국교통대 이동과학교실, 친환경 나무 놀이체험, 항공조종체험 등이 시민들을 기다린다.

폐막일인 28일에는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가 열리며 5일간의 축제가 마무리된다.

충주예총 최내현 회장은 "시민과 관람객들이 충주의 살아 숨 쉬는 예술문화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와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충주예총 누리집(www.cjart.or.kr)과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ureuk_af197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증화상·중독·사지절단 응급진료 역량 확충 필요"…대전·세종 응급실 진료 분석해보니
  2. 대전 구청장 선거전 본격화…현역 "수성" vs 도전자 "변화"
  3. 청주교도소 특별사법경찰대장 박경민 대전교정청 '이달의 모범교관'
  4. '연구비 자율성 강화'에 과학기술계 "환영… 세심한 후속 관리 필요"
  5. 정치색 없다는데…교육감 선거 진영 프레임 반복
  1. 대전 구청장 선거전 가열…정용래·서철모 출마 선언
  2. [르포] "멈춰야 할 땐 지나가고, 지나도 될 땐 멈추고"… 우회전 일시정지 단속 현장 가보니
  3. 민주당, 충남 아산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전은수 영입
  4. 대전교육청 산업재해 증가세 "더 이상 아프고 싶지 않아"
  5.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헤드라인 뉴스


"멈춰? 그냥 가? 헷갈려요"… 우회전 일시정지 시민 혼선

"멈춰? 그냥 가? 헷갈려요"… 우회전 일시정지 시민 혼선

29일 오전 9시 30분께 대전 용소네거리. 출근길 정체는 어느 정도 빠졌지만 주택가에서 도안동로와 건양대병원 방면으로 빠져나가려는 우회전 차량 흐름은 적지 않았다. 차량 대부분은 속도를 조금 줄인 뒤 그대로 우회전했다. 바퀴가 완전히 멈춰 선 차량은 좀처럼 보이지 않았다.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가 시행된 지 시간이 흘렀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서행'과 '일시정지'의 경계가 흐릿했다. 분위기가 달라진 건 오전 9시 36분께였다.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단속을 앞두고 경찰 차량과 경찰관들이 교차로 주변에 모습을 드러내자 우회전 차량들이 눈..

6·3 지방선거, 대전·충청 분위기 고조… 선대위 띄우고 공동선언도
6·3 지방선거, 대전·충청 분위기 고조… 선대위 띄우고 공동선언도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고 기선을 잡으려는 여야 각 정당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대전 선거대책위원회를 띄워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고,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충청권 공동대전환'을 선언하는 등 선거 열기가 점차 고조되는 분위기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대전, 세종, 충남, 충북 4개 시·도지사 후보들은 29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충청권 공동대전환'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민주당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이재명 정부의 '지방주도 성장' 기조에 맞춰 충청을 변방이 아닌..

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대전지역 곳곳에서 신생 상권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 평소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에 아파트가 들어서거나, 다시금 유동인구가 늘어나며 신규 점포 등이 하나둘 문을 열고 있어서다. 기존 상권과 달리 신규 창업 점포가 눈에 띄게 눈에 띄게 확장되자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다. 29일 소상공인 365 빅데이터가 추려낸 대전 신생 핫플레이스는 중구 유천1동 '버드내초등학교' 인근이다. 신생 핫플레이스란, 상권이 형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장소로 최근 들어 급부상하는 곳을 뜻한다. 5만 1045㎡ 규모의 해당 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기자간담회 갖는 이장우 대전시장…오늘 예비후보 등록 예정 기자간담회 갖는 이장우 대전시장…오늘 예비후보 등록 예정

  •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