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네덜란드 봄 그룹(Bom Group)과 스마트 온실 협약

  • 충청
  • 충북

음성군, 네덜란드 봄 그룹(Bom Group)과 스마트 온실 협약

조병옥 군수·김영호 의장 방문단, 지속 가능한 농업기술 논의
태양광 통합 온실 설계·시공 공동 협력 기반 마련

  • 승인 2025-09-14 09:4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 봄 그룹(Bom Group)과 업무협약
음성군-네덜란드 봄 그룹(Bom Group) 업무협약식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은 조병옥 군수와 김영호 군의회 의장이 이끄는 네덜란드 방문단이 10일(현지시각) 스마트 온실 건설 및 지속 가능한 통합기술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인 봄 그룹(Bom Group)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1966년 설립된 봄 그룹은 채소, 과일, 화훼, 관상식물 재배용 온실에 특화된 기업으로, 지금까지 반밀폐형 온실, 태양광 온실, 초강도 비닐온실 등 전 세계 1000개 이상의 온실을 건축·공급한 업계 선도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9일 스마트농업 솔루션 기업 프리바(Priva)와 체결한 협약에 이어 두 번째 성사된 것으로, 음성군이 추진 중인 스마트농업 단지에 효율적인 온실 시스템과 지속 가능한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스마트 온실 지붕의 태양광에너지 시스템 통합 자문 ▲온실 건축 기술지원 ▲설계·시공 공동협력 등이다.



방문단은 협약 후 봄 그룹의 온실 자재 제작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프레젠테이션을 청취한 뒤, 질의응답을 통해 스마트농업 설계와 시공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조 군수는 온실 지붕 태양광 패널 설치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영호 의장은 "스마트농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 농촌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흐름이 될 것"이라며 "방문 성과가 실질적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방문이 음성군 미래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여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일자리 창출과 고수익을 낼 수 있는 선도모델로 스마트농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이어 농업 분야 세계 1위 대학인 와게닝겐 대학을 찾아 유리온실 연구시설 유니팜(Unifarm)과 국가 규모 식물 표현형 분석센터 엔펙(NPEC)을 견학했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LED 재배 스마트팜 농가 코퍼트 크레스(Koppert Cress)와 4500만㎡ 규모의 대형 유리온실 단지 애그리포트(Agriport)를 방문해 첨단 자동화 시스템 현황을 살폈다.

음성군은 이번 네덜란드 방문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지역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농업 종합 육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남동구, 2026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2.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 전국 단위 체류형 관광단지로 키워야
  3. [썰] 박범계, '대전·충남통합시장' 결단 임박?
  4. "두 달 앞둔 통합돌봄 인력과 안정적 예산 확보를"
  5. [건양대 학과 돋보기] 논산캠퍼스 국방으로 체질 바꾸고 '3원 1대학' 글로컬 혁신 가속페달
  1. 갑천 물고기떼 사흘째 기현상… 방류 가능성까지 제기
  2. 모교 감사패 받은 윤준호 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장
  3. ‘자동차세, 1월 연납하고 할인 받으세요’
  4. 사랑의열매에 센트럴파크 2단지 부녀회에서 성금 기탁
  5. [중도시평] CES 2026이 보여준 혁신의 지향점

헤드라인 뉴스


충청 온 여야 당대표 대전충남통합 놓고 기싸움 팽팽

충청 온 여야 당대표 대전충남통합 놓고 기싸움 팽팽

충청 출신 여야 당 대표가 14일 일제히 지역을 찾아 대전·충남통합 추진을 놓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두 광역단체의 통합이 충청발전과 국가균형성장의 목적에서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면서도 특별법 국회 통과와 명칭 문제 등에는 서로 각을 세우며 통합 추진의 주도권을 놓지 않으려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날 나란히 충청을 찾아 각기 일정을 소화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 소속인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를 차례로 만나 정책협의를 이어갔고, 정 대표는 충남 서산에서 민생 최고위원회의를 연 뒤..

"신혼집 전세 매물이 없어요"… 충청권 전세 매물 급감
"신혼집 전세 매물이 없어요"… 충청권 전세 매물 급감

#. 올해 6월 결혼을 앞둔 A(35) 씨는 신혼집에 대한 고민이 많다. 대전 내 아파트 곳곳을 돌고 있는데 전세 매물이 없어서다. 서구의 한 아파트의 경우엔 전세 매물이 나오자마자 이른바 '묻지마 계약'을 해야 구할 수 있다 말까지 나올 정도다. A 씨는 "결혼 전에 전세로 들어갈 집을 찾는데, 마땅한 매물을 찾기 어렵다"며 "예비 신부와 상의하는 틈에 계약이 이뤄질 정도로 (매물이) 빨리 빠져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고 토로했다. 충청권 아파트 전세 매물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세종은 전세수급지수가 100을 넘어섰고, 대전과..

군수가 13평 월세 30만 원 집에서 8년이나 살았다고?
군수가 13평 월세 30만 원 집에서 8년이나 살았다고?

1조 원대 살림을 이끌며 충남 최초로 농민수당 지급을 실현한 박정현 부여군수는 재임 8년 내내 보증금 500만 원, 월세 30만 원의 임대주택에서 생활했다. 군정 성과의 규모와는 쉽게 연결되지 않는 이 선택은 지역사회 안에서 적지 않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의 지난 8년은 대규모 재정을 운용하며 굵직한 정책 성과를 쌓아온 시간이었다. 동시에 그의 생활 방식은 군정의 규모와는 전혀 다른 지점에서 꾸준히 회자돼 왔다. 행정 책임자의 삶의 선택이 정책 못지않은 메시지를 던진 사례로 읽히는 이유다. 박 군수는 재임 기간 동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겨울철 화재 조심하세요’ ‘겨울철 화재 조심하세요’

  • 이장우 대전시장 만난 장동혁 대표 이장우 대전시장 만난 장동혁 대표

  • ‘자동차세, 1월 연납하고 할인 받으세요’ ‘자동차세, 1월 연납하고 할인 받으세요’

  • 대목에도 한산한 꽃시장 대목에도 한산한 꽃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