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10월 고지분부터 수도요금 3차 인상 적용

  • 충청
  • 충북

음성군, 10월 고지분부터 수도요금 3차 인상 적용

상수도 톤당 740원·하수도 320원…가계 부담 최소화

  • 승인 2025-09-14 09:42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참고자료]4_음성군 수도요금 인상 시행
그림으로 보는 요금인상도.(음성군 제공)
음성군이 원가 대비 낮았던 수도 요금을 현실화하기 위해 10월 고지분(사용기간 8월 13일~9월 12일)부터 3차 인상분을 적용한다.

군은 2017년부터 6년간 정부의 공공요금 인상 억제 정책과 물가 안정을 고려해 상수도 요금을 동결해 왔다.

그러나 원가를 밑도는 요금 부과로 만성 적자와 적기 투자 미흡 등 경영 여건이 악화되면서 2023년부터 3년에 걸쳐 단계적 요금 인상을 시행키로 했다.

이번 인상으로 가정용 기준 상수도 요금은 톤당 690원에서 740원으로 50원 오르고, 하수도 요금은 톤당 250원에서 320원으로 70원 인상된다.

2024년도 상하수도사업 세입세출 결산서에 따르면 군은 톤(㎥)당 상수도 생산원가 1234원, 하수도 처리비용 원가 4720원이 소요되고 있다.

그러나 군민에게 부과되는 평균 요금은 상수도 950원, 하수도 355원으로 매년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총괄 원가가 물가 상승률에 따라 매년 오르고 있는 점을 고려해 유보된 기간만큼의 누적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적정 수준에서 요금 인상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재민 수도사업소장은 "상하수도 요금 인상에 따른 가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차적으로 인상을 시행했다"며 "확보된 세입은 노후 상수도관 교체와 광역상수도 공급 확대 등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광덕면 물놀이 관리지역 현장 안전점검 실시
  2. 천안시, 여름 휴가철 하천·계곡 불법행위 특별단속
  3. 천안시, 고액·상습 체납자 가택수색…승용차 압류·공매 착수
  4.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5. 천안시, 2026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 근무자 사전교육
  1.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운영
  2. 대전시 충남도 공공기관 2차이전 정주여건 확보 시급
  3. 대전 트램 또 지연되나…8개월째 호남선 비개착공사 시공사 선정 난항
  4. 대전농협-기성농헙-고향주부모임대전시지회, 이심점심 중식지원 봉사활동
  5. [주말사건사고] 폭염 속 대전·충남서 아파트 화재·정전 잇따라…주민 대피·불편

헤드라인 뉴스


대전 트램 또 지연되나…8개월째 호남선 비개착공사 시공사 선정 난항

대전 트램 또 지연되나…8개월째 호남선 비개착공사 시공사 선정 난항

2028년에서 2030년으로 개통이 미뤄진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또 지연될 위기에 놓였다. 서대전 지하차도 구간 가운데 호남선 직하부 비개착공사에 대한 시공사 선정이 8개월째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공사 난이도는 높은데 사업비 단가는 낮게 책정된 탓에 입찰 과정에서 업체 사업 포기와 유찰이 반복된 것이다. 일각에선 트램 사업 주체인 대전시가 국가철도공단에 위탁만 해놓고 손 놓고 있던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9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12공구 일대 서대전 지하차도 구간(699m) 중..

홈플러스 충청권 5곳 영업 재개…상품 채우기 ‘속도전’
홈플러스 충청권 5곳 영업 재개…상품 채우기 ‘속도전’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가 긴급운영자금 2000억 원을 확보하면서 충청권에서도 영업을 다시 시작했다. 장기간 문을 닫았던 점포가 재개장하면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상품 입고가 충분하지 않은 곳도 있어 매장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 7일부터 영업을 중단했던 전국 67개 점포를 대상으로 가오픈을 진행하고 있다. 충청권에서는 대전 유성점과 가오점, 세종점, 충남 논산점과 보령점 등 5개 점포가 영업 재개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영업 재개는 지난달 13일 임시 휴..

중고차 `숨은 수수료` 없앤다지만… 소비자 부담은 그대로?
중고차 '숨은 수수료' 없앤다지만… 소비자 부담은 그대로?

정부가 중고차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차량 판매가격에 포함하는 '총액 표시제'를 도입한다.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확인한 차량 가격과 실제 구매가격이 달라지는 원인인 '숨은 수수료'를 없애겠다는 취지다. 국토교통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의 '중고차 소비자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중고차 판매업자가 인터넷 플랫폼 등에 차량을 광고할 때 차량 가격뿐만 아니라 매도비, 알선수수료, 성능보증보험료 등 소비자가 부담하고 있는 각종 수수료를 판매가 총액에 표시하도록 의무화하는 게 골자다. 현재 소비자가 중고차 시장에서 차량을 구매할 경..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쓰레기와 악취에 몸살 앓는 으능정이거리 쓰레기와 악취에 몸살 앓는 으능정이거리

  • 도심 속 시원한 물놀이 도심 속 시원한 물놀이

  •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