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다문화] 102세 노인 세계 최고령 후지산 등반

  • 다문화신문
  • 금산

[금산다문화] 102세 노인 세계 최고령 후지산 등반

  • 승인 2025-09-30 13:58
  • 신문게재 2025-01-11 26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일본 시즈오카현과 야마나시현에 걸쳐 있는 일본 최고봉 후지산(해발 3,776m)에 102세 노인이 세계 최고령 후지산 등반이라는 새로운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웠다. 그 주인공은 바로 1923년 6월생인 아쿠자와 고키치 옹으로, 그의 불굴의 도전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아쿠자와 옹은 지난 8월 3일, 후지산 등반을 시작하여 2박 3일의 여정 끝에 해발 3,776m의 후지산 정상을 정복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는 후지산 센겐 신사에 비치된 방문자 명부에 직접 서명하여 자신의 등반을 공식적으로 기록으로 남겼다. 이번 등정으로 아쿠자와 옹은 '세계 최고령 남성 후지산 등정'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공식 등재됐다.

그는 이전에 심부전 등 지병을 앓았음에도 불구하고, 매일 걷기 운동을 하고 매주 등산을 하며 끊임없는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모범을 보여주었다.

그의 사례는 나이가 단순히 숫자에 불과하며, 인간의 의지가 얼마나 강력한지를 다시금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기네스 인증서를 손에 든 아쿠자와 옹은 이러한 역사적인 업적에 대해 "올라와도 풍경은 별거 아니다"라며 시크하고 겸손한 소감을 전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의 유머러스하면서도 진솔한 반응은 그의 강인한 정신력과 여유로운 태도를 엿볼 수 있게 했다.

아쿠자와 옹의 이번 후지산 등반 성공은 신체적 한계를 뛰어넘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용기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사례로, 전 세계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아사오까리에 명예기자(일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대기업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세종시는 소외되나
  2. 대전 미래 10년 도시철도 밑그림 완성... 민선 9기 전략 중요
  3. [민선9기 출범]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정식 찾기
  4. [민선9기 출범] 협치 절실한데…대전 與野 연일 '신경전'
  5. [민선9기 출범] 충청권 재정난 극복 행정수도 완성 과제 산적
  1. [민선9기 출범] 대규모 투자사업 등 줄줄이 구조조정 불가피
  2. [민선9기 출범] 대전시의회 거수기 우려 원구성 내홍 최소화 과제
  3.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투자 공식화…"그룹 차원 충청 140조 투자"
  4. [월요논단]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
  5.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헤드라인 뉴스


삼성·하닉, 81조 투자 충청권 반도체 패키징 거점 육성

삼성·하닉, 81조 투자 충청권 반도체 패키징 거점 육성

이재명 국민주권정부가 29일 인공지능(AI) 시대, 미래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충청권을 '반도체 패키징'(Ssemiconductor Packaging: 반도체 칩을 탑재할 기기에 맞는 형태로 만드는 기술) 거점으로 육성하는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열고, 반도체와 AI 로봇 등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등 3대 분야의 대규모 투자계획과 전력·입지 등의 인프라 확충방안을 공개했다. ▲반..

주담대 금리 상승세에 충청권 차주들 `한숨`... 고정·변동형 셈법 복잡
주담대 금리 상승세에 충청권 차주들 '한숨'... 고정·변동형 셈법 복잡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충청권 차주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2025년 10월 이후 8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는 데다, 변동형을 택한 차주들도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자 부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29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2026년 4월 중 대전·세종·충남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의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월 491억 원 증가한 17조 59..

내달 충청권 2180세대 분양… 대전·충북은 공급 없어
내달 충청권 2180세대 분양… 대전·충북은 공급 없어

내달 충청권에선 2180세대가 분양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충청권 분양은 충남과 세종에 예정돼 있으며, 대전과 충북은 분양 소식이 없다. 29일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2만 9671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실적(2025년 7월 2만 2793세대) 대비 약 30% 증가한 규모다. 일반분양 역시 1만8554세대에서 2만1679세대로 약 1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총 2만 252세대로 전체 물량의 약 68%를 차지한다. 지방은 9419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