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새만금 사업·공약 추진 철저 대응”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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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새만금 사업·공약 추진 철저 대응” 강조

  • 승인 2025-09-16 11:42
  • 신문게재 2025-09-17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국가예산 확보 기재부 심의 대응 철저” 주문
권익현 부안군수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15일 간부 회의에서 새만금 기본계획 반영 사전 검토, 민선 8기 공약사업 및 주요 현안 관리, 가을 축제 안전관리, 용역 추진 관리 등 군정 핵심 현안에 대해 전 부서의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권 군수는 최근 법원의 새만금 국제공항 기본계획 취소 판결을 언급하며, "새만금 기본계획에 사업이 반영되는 것은 종착점이 아니라 출발점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반영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검토와 쟁점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민선 8기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철저히 관리해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성과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안 국가유산 야행, 곰소 젓갈 축제, 곰소만 왕새우 축제, 붉은 노을 축제 등 가을철 축제·행사와 관련해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교통·화재·위생 점검을 철저히 하고, 기상 악화에도 대비할 수 있는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현장 대응체계를 갖추고, 책임자를 명확히 지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서별 정책 용역 추진과 관련해 "용역 결과물을 그대로 수용하기보다 요구사항을 명확히 반영해 정책 수립과 사업 실행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며 "각 부서에서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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