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지사협·새고창로타리, 저소득 가구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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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읍지사협·새고창로타리, 저소득 가구주거환경 개선

사랑의 집고치기 행사

  • 승인 2025-09-16 11:46
  • 신문게재 2025-09-17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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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읍지사협과 새고창로타리클럽이 최근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고창로타리 클럽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월산마을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새 고창 로타리 후원과 고창읍 복지허브화기금,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및 통합사례관리사업 등 1,000만 원 상당의 예산으로 진행되었으며, ▲도배·장판·싱크대 교체 ▲이중창 설치 ▲쓰레기 및 폐기물 처리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특히 주거 내 과다한 물품 적치와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하고 따뜻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저장강박증이 있는 취약계층 가구의 건강한 일상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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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읍지사협과 새고창로타리클럽이 최근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대상 주민은 "집 안이 너무 낡고 어수선해 생활하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도배도 새로 해주시고 쓰레기 정리까지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며 "따뜻한 관심과 도움 덕분에 마음 까지 새로워지는 기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길수 고창 읍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취약가구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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