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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보은대추축제가 30일 앞으로 다가와 보은군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보은대추축제가 열린 보청천변 전경. (보은군 제공) |
축제 개막을 한 달 앞두고 부서별 추진 상황 보고회와 현장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관광객 맞이에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30분 뱃들공원 주무대에서 열리며 가수 박서진, 나상도, 나태주 등이 참여하는 화려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폐막일인 26일에는 최진희, 포지션, 최재명, 후니용이가 출연한다.
축제 기간 중 방문객인 중장년층을 위해 ▲줌바댄스 페스티벌 ▲퓨전국악 공연 ▲색소폰 연주가 마련되며, 청년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버스킹 공연 ▲댄스 공연 ▲어린이 뮤지컬 ▲버블 마술쇼 ▲풍선쇼 등 공연이 연일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EDM DJ 콘서트, 가수 허각과 나비의 폴인러브 콘서트, 노라조, 김성준의 열정&감성 in 보은 콘서트, 인기유튜버 춤추는 곰돌과 함께하는 K-팝 랜덤댄스 버스킹 등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특히, 올해 보은 대추 생산량은 약 1982t으로, 지난해보다 418t(약 27%) 증가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올해 보은대추축제는 관광객 한 분 한 분께 '가을 보은'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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