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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의원은 '불당 아름드리공원 주변 환경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의원 제공) |
이번 간담회는 우미린아파트 내 공공보행통로 침수재발 방지, 아름드리공원 내 쉼터용 파고라 및 자전거 거치대 설치, 바람숲길 야간 조명 확충, 상가 주변 방치 정원 정비 등 주민들의 주요 건의사항을 심도 있게 다뤘다.
아울러 파고라와 자전거 거치대의 설치 위치 및 활용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주민 의견이 제시돼 기존 시설을 단순히 늘리는 것보다 실제 생활 동선에 맞게 재배치하고 비·눈 등 기상 여건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완하는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 바람숲길의 경우 가로등 간격이 넓어 야간 통행 불편과 안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볼라드 등 또는 추가 가로등 설치를 통한 조도 확보가 필요하다는 주민 의견이 공유됐다.
김명숙 의원은 "주민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관계 부서와 협의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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