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종합사회복지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노인일자리 공익형 어르신들과 문화체험활동

산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성미)은 19일 노인일자리 공익형(스쿨존교통지원, 지역사회환경개선) 참여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충북 청남대 일대에서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 당일에는 이승용 산내동장과 이성미 복지관장이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을 직접 배웅하며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또 산내동 복지만두레(회장 정대영) 회장과 회원들이 문화활동의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한 인솔 보조, 안전관리, 말벗 활동 등에 적극 동참했다.



이번 문화활동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참여자 간 친목 도모와 사기 진작을 위해 기획됐다.

문화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재충전을 하고 삶의 활력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성미 관장은 "이번 문화활동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소가 되길 바라고, 항상 안전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일자리에 참여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활동과 사회참여를 모색해 어르신들에게 활기차고 건강한 노인일자리 제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관장은 또 “산내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복지향상을 위한 핵심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