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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
2026년부터 조리종사자 204명을 증원해 근무 부담을 완화한다. 지난 8월부터 노조와 협의해 조리종사자 배치 기준안에 합의했다.
초등학교 과대학교는 1인당 급식 인원을 170명에서 140~150명으로, 중·고·특수학교는 160~190명에서 150명으로, 2식 학교는 400명에서 200명으로 완화한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늘봄교실 운영 인력 조정을 위한 협의를 이어왔다. 최종안에는 시간제 돌봄전담사의 전일제 전환, 늘봄교무행정실무원 배치 등이 포함됐다. 하지만 노조와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교육청은 최종 합의가 되지 않았지만 2026년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시간제 돌봄전담사의 전일제 전환 수요 조사를 먼저 시작한다. 이는 현장의 높은 요구를 반영한 조치다.
또한 저학년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사에게 업무가 전가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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