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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공원 묘원 일대의 벌초 작업 모습./부산시설공단 제공 |
연휴 기간 동안 봉안시설 참배시간은 기존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전 8시~오후 7시로 2시간 연장한다. 혼잡을 줄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참배실 이용과 음식물 반입은 전면 제한된다.
추석 당일인 10월 6일에는 화장, 봉안 등 장사 업무를 임시 중단하고 참배객 맞이에 집중한다. 공단은 성묘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영락공원 주변에 4600면, 추모공원 진입도로 양방향에 700면의 임시주차장을 확보했다.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해 영락공원행 마을버스 배차 간격을 단축하고, 추모공원행 직행 시내버스도 임시 투입한다.
성묘 환경 조성을 위해 9월 한 달간 영락공원 묘원과 추모공원 가족봉안묘역의 벌초와 녹지 관리를 완료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시행된 플라스틱 조화 반입 금지 제도의 정착을 위해 참배객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원활한 참배와 안전한 공원 운영을 위해 제례실 운영 제한과 음식물 반입 금지에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한다"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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