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 하이커스데이' 명품 둘레길 영덕 블루로드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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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 하이커스데이' 명품 둘레길 영덕 블루로드서 개최

자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하이킹 문화 확산과 지역 활성화 기대

  • 승인 2025-09-23 13:05
  • 김원주 기자김원주 기자
2-2_아이더 하이커스데이, 명품 둘레길 영덕 블루로드서 개최
아이더 사전 답사팀과 영덕군 길동무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주최하는 하이킹 축제 '아이더 하이커스데이'가 명품 해안 둘레길로 이름난 영덕 블루로드에서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하이킹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로 3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3박 4일간의 장거리 트레킹을 통해 자연과 하이킹의 매력을 즐기는 국내 대표적인 하이킹 축제로, 티켓 오픈 직후 동시 접속자 수가 1400명을 넘을 정도로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행사는 60km 구간을 걷는 3박4일 코스와 50km 구간을 걷는 2박3일 코스로 나눠 진행되며, 지난해보다 커진 행사 규모에도 불구하고 각각 100명과 200명을 모집하는 참가자가 조기에 마감돼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 중 블루로드 전 구간을 아우르게 되는 3박4일 코스는 첫날인 25일 강구 해파랑공원을 출발해, 둘째 날 풍력발전단지가 있는 바람의 언덕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해맞이공원과 경정리 해안에 당도하게 된다. 이어 셋째 날에는 괴시리 전통마을과 관어대를 거쳐 고래불 국민야영장에 이르고,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고래불해안을 따라 '블루엔딩' 구간을 걷고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행사와 연계된 콘텐츠도 주목된다. 아이더 유튜브 예능 시리즈 '아이더 샬레 시즌2'의 첫 촬영이 영덕군에서 열리며, 호스트 빠니보틀과 가수 권은비가 행사 현장의 생생한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영덕군은 올해 '아이더 하이커스데이' 행사를 계기로 지역에 담긴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는 '문화 걷기'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아웃도어 문화를 확산하는데 이바지하길 기대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의 아름다운 바다와 천혜의 자연을 만끽하는 이번 축제가 전국 하이커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엔 활기를 불어넣는 촉매가 되길 바란다"며, "명품 트레킹 코스인 블루로드를 보유한 지자체로서 자연과 문화를 존중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아웃도어 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영덕=김원주 기자 kwj8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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