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문화] 첨단기술과 예술 더해… 다시 태어난 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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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문화] 첨단기술과 예술 더해… 다시 태어난 한글

한글날 제정 100주년 '2026 한글문화특별기획전'
갤러리투어부터 미디어 아트까지 예술콘텐츠 확장

  • 승인 2026-09-13 21:50
  • 수정 2026-09-14 07:51
  • 신문게재 2026-09-14 8면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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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문화관 '세종에서 만나는 새로운 예술의 종(種)-세종:새종' 전시 작품. (사진=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제공)
올해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세종 곳곳에선 한글의 문화적 가치와 현대미술을 결합한 '2026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미디어아트 등 첨단 예술을 접목한 한글 콘텐츠부터 지역 시각예술 대표작을 만나보는 갤러리 투어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박연문화관 전시실에서는 '세종에서 만나는 새로운 예술의 종(種)-세종:새종'이 9월 8일부터 30일까지 펼쳐진다. 미디어·영상·AI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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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 만나는 새로운 예술의 종(種)-세종:새종' 포스터 (사진=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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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가는 날이 운영되고 있는 BRT작은미술관. (사진=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제공)
신기술 매체를 다루는 관내 차세대 작가 6인이 한글과 세종을 첨단 예술 콘텐츠로 확장한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작가 작품과 연계한 '자석으로 그리는 수묵'과 '빛이 남긴 그림' 등 상설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세종 곳곳의 다양한 갤러리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갤러리 가는 날'도 같은 기간 운영돼 시민들의 문화 감성을 채울 예정이다.

BRT작은미술관과 관내 11개 갤러리가 연계해 지역 시각예술 대표작을 선보이는 자리로, 각 갤러리에서는 작품과 공간의 이야기를 더 깊이 들여다보는 도슨트 투어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용 버스로 갤러리를 도는 '갤러리 투어'는 기간 중 4회 운행하며, 회차마다 다양한 코스로 준비됐다.

세종과 남준 포스터
'세종과 남준' 전시 포스터. (사진=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제공))
새로 조성된 비엔날레 전시관 개관 기념전인 '세종과 남준'도 기대할 만하다. 2027년 제1회 세종 한글비엔날레의 서막을 여는 전시가 10월 9일부터 11월 8일까지 비엔날레 전시관(세종중앙공원)에서 개최된다.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과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을 소통, 협업, 확장이라는 키워드로 유물과 작품을 비교해 볼 수 있다. 주요 출품작은 '해례본'과 세종의 과학기구 등에서부터 백남준의 '세종대왕(1998)', '장수왕(2001)' 등 80여 점이다. 전시 일정과 참여 방법은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이은지 기자

갤러리 가는 날 포스터
'갤러리 가는날' 포스터. (사진=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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