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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북 공연으로 만나다' 공연연공안내문./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올해의 원북 도서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고 도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도서관은 어린이와 청소년 부문 올해의 책을 연극으로 각색한다. 10월 12일에는 어린이 부문의 '나는 단단한 아이'를 공연한다.
이어 11월 16일에는 청소년 부문 도서인 '라이프 재킷'을 선보인다. 공연 관람 희망자는 시민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민도서관 상연 후 두 연극은 10월과 11월 두 달간 부산 시내 14개 학교를 순회하며 학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원북의 감동과 자신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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