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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G-램프 사업단, 중국샤먼대와 MOU 체결./부산대 제공 |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환경 대응, 해양오염 및 미세플라스틱 분야에서 공동 연구와 인력 교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양 기관은 교수·연구자 상호 방문, 학부·대학원생 교류, 학술대회·세미나·워크숍 공동 개최, 공동 연구 성과의 학술 출판 등을 진행한다.
이번 국제협력은 부산으로 이전하는 해양수산부의 해양환경 보존 중점 사업을 뒷받침하는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식 후에는 양 기관 공동 심포지엄이 열려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 연구 주제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신진연구자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정재훈 부산대 G-램프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국이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 환경 변화와 해양 환경 분야의 공동 연구를 본격화하게 됐다"며 "한·중·일 동아시아 해양 공동 연구를 통해 혁신적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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