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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자매도시 군산시 초청 농수특산물 직거래행사 기념사진. 김천시 |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하여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여승묵 김천시 지부장 및 지역농협장, 농업인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군산시에서는 강임준 시장을 비롯해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농업인 단체장 등이 참석해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 당일에는 사전주문고객을 대상으로 한 현장 배부와 군산시의 우수 농 수 특산 물인 흰 찰 쌀보리, 한과, 젓갈, 박대 등 44개 품목을 판매 함으로서 행사장을 찾은 김천시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행사를 통해 군산시 농 수 특산물이 총 3000여 건이 판매됐으며 사전 주문 및 현장 판매액은 약 6000여 만 원에 달하는 판매실적을 기록해 자매도시 간 농 수 특산물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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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자매도시 군산시초청 간담회. 김천시 |
배낙호 김천시장은 "군산시와의 자매도시 교류는 양 도시가 상생 발전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행사를 성실히 준비해 주신 군산시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행사를 통해 양 도시의 우호 관계를 지속 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와 군산시는 1998년 자매 결연을 맺은 이후 2009년부터 해마다 양 도시를 오가며 특산물 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24일에는 김천시에서 군산시를 방문해 김천의 대표 농특산물인 샤인머스켓과 자두 등을 홍보 판매했다.
김천=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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