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장군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대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기장군 제공 |
이번 훈련은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생물테러 위협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장군보건소 주관으로 부산시 감염병관리과, 기장경찰서, 기장소방서, 기장군 소재 의료기관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경기장 내 생물테러 의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 기관들은 의심 환자 격리, 역학조사, 오염지역 통제와 제독, 추가 발생 전파 방지를 위한 조치 등 실제 상황처럼 협조 체계와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지역의 생물테러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었다"며 "전국체전 기간 중 혹시 모를 생물테러에 대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더불어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