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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장학금 이음장학금 전달식./동아대 제공 |
장학금 전달식은 최근 동아대 승학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식품영양학과 교수들과 장학생들이 참석해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교수장학회에서 시작된 '목련장학금'은 지난 2023년부터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며 이어져 왔다. 지난해 작고한 故안목련 교수를 기리기 위해 '목련장학금'으로 이름이 변경됐다.
고 안목련 교수의 첫 번째 기일에 열린 이번 수여식에서 임수빈 석사과정생, 도우진(2학년), 오해인(1학년) 학생이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음장학금'은 동문장학회에서 동문 화합과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올해는 학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서회원(3학년), 김단희(4학년) 학생에게 각각 5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윤은주 학과장은 "장학금 그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다"며 "학생들이 교수와 선배들의 뜻을 잘 이해하고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임수빈 석사과정생은 "장학금의 의미를 새기며 동아대 식품영양학과를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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