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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전 헌법재판관./부산대 제공 |
강연은 오는 10월 1일 오후 3시 부산대 제2법학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은 '법'의 사회적 기여를 모색하는 법학연구소의 연속 강연회인 '법, 세상을 읽다' 시리즈의 첫 시작이다.
이미선 전 헌법재판관은 '배려와 존중, 그리고 헌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학기부터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부임했다.
강연회는 부산대 구성원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김현수 법학연구소장의 사회로 토크콘서트 형식의 자유로운 대화도 함께 진행된다. 청중의 질문은 오는 28일 24시까지 온라인으로 등록할 수 있다.
김현수 법학연구소장은 "이번 강연이 법이 단순한 규율을 넘어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구현하는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다. 이미선 전 헌법재판관을 모신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이번 강연이 법학적 성찰과 더불어 대학 구성원 모두가 헌법의 정신을 삶 속에서 새롭게 발견하고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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