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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곡 1·3경로당이 리모델링 공사을 마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기장군 제공 |
이날 개소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지역 내빈과 경로당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의 새 단장을 축하했다.
그동안 방곡1·3 경로당은 건물을 임차해 사용하며 어르신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에 기장군은 경로당 환경 개선을 위해 마을 내 건물을 매입하고 총사업비 9억 원(시비 4억, 군비 5억)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새롭게 개소한 경로당은 지상 3층, 연면적 314.67㎡ 규모로 조성됐다. 1층과 2층을 남녀 공간으로 분리했으며, 냉난방 시설, 화장실, 조리 시설 등을 완비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방곡1·3 경로당이 안락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며 "많은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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