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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이음 메모리얼스토리 문화교류' 행사./부산도시공사 제공 |
이번 행사는 '세대 간 공감과 연결'을 키워드로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재생 분야 어르신 다섯 명의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를 공개하는 자리였다.
웹툰과 영상이라는 매체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올해 선정된 어르신들은 역경을 이겨내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젊은 세대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행사는 어르신, 청년 크리에이터, 영산대 웹툰학과 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영상자서전 상영과 웹툰, 사진기록 전시, 참여자 간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콘텐츠는 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 '바다가튜브'를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도 공개된다. 웹툰북은 지역 도서관, 복지관 등 150여 곳에서도 만날 수 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세대이음 메모리얼스토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삶의 기록과 더불어 세대를 이어 지역의 활기를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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