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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
정부와 연계해 성수품 공급을 확대하고 공공요금을 동결하는 등 직접적인 지원에 나선다.
시는 사과, 배 등 주요 농축산물 4종을 평시 대비 1.9배, 수산물 6종은 2배 수준으로 물량을 확보한다.
10월 4일부터 7일까지는 부산시 유료도로 7개 노선의 통행료를 면제하고, 도시가스 소매 공급 비용도 동결한다.
이외에도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 환급 행사를 열어 온누리상품권으로 최대 30%를 환급한다.
직거래 장터를 열어 농특산물도 할인 판매한다. 지역화폐 동백전의 캐시백 요율도 7%에서 13%로 상향한다.
시는 외식·숙박 등 개인 서비스업 물가 안정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성수 품목별 가격 동향을 세밀히 살피고 수급 대응 체계를 철저히 유지해 명절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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