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금강권수도사업단, 지역사회 공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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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금강권수도사업단, 지역사회 공헌 나서

25일 아산시 하포리 노인회관에 150만 원 상당 물품 전달
그동안 공사 진행에 협조해준 마을 주민들에겐 감사 인사

  • 승인 2025-09-25 16:56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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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K-water 금강권수도사업단 단장 일행이 이날 아산 삽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수해 피해 주민을 위한 지원 물품 전달을 하고 있다. 사진=금강권수도사업단 제공.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금강권수도사업단(단장 김범석)이 9월 25일 사업 대상지 인근의 충남 아산시 삽교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수해 피해 주민 지원에 나섰다.

사업단은 이날 공사 진행에 협조해준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수해 피해를 입은 하포리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약 1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물품은 무릎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편한 식사를 돕는 입식 식탁과 의자다. 그동안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금강수도사랑나눔단' 펀드를 통해 구매했다.

김범석 K-water 금강권수도사업단 단장은 "그간 공사에 협조해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리며, 금번 물품 전달이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께 작은 위로가 됐길 바란다"라며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사업단은 어려운 상황의 지역주민들과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ater 금강권수도사업단은 지난 2021년부터 예산·홍성·태안 등 충남서부지역의 안정적 용수 공급을 위한 광역상수도사업(2763억 원 규모)을 추진 중에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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