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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거리퍼레이드 모습.(천안시 제공) |
이날 해외 22개국을 비롯한 국내외 37개 팀 2000여명은 3시간 동안 행진하며 신명과 멋들어진 춤사위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계 각국의 무용단은 나라별 고유의 특징을 살린 다채로운 의상과 화려한 춤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아울러 충남예술고등학교, 백석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천안댄스동아리연합 등 국내팀은 K-팝 댄스부터 태권무 등을 선보이며 높아진 K-콘텐츠의 위상을 보여줬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거리퍼레이드는 다양한 국가와 문화를 춤으로 화합하고, K-콘텐츠의 위상을 높였다"며 "남은 축제 기간에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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