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열 영덕군수, 읍·면 순회..군민과 소통

일상생활 불편 사항과 지역 발전 의견 적극 반영 방침

김광열 영덕군수가 추석을 맞아 관내 읍·면을 찾아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한가위를 앞두고 군정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군민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23일부터 26일까지 관내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기간 김 군수는 병곡면을 시작으로 남정면, 강구면, 영덕읍, 지품면, 축산면, 달산면, 영해면, 창수면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 간담회 열어 각 읍·면의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간담회는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비전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으며, 영덕군은 접수된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 사항을 관련 부서와 협의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민들을 위로하고, 불편을 개선할 다양한 방책을 함께 논의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민선 8기 취임 이후 군민과의 소통이 최우선이라는 일념으로 여러 현장에서 군민 여러분과 소통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군정의 주체는 군민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의 군정 역시 눈과 귀를 열어 현장에서 소통함으로써 군민께서 실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영덕=김원주 기자 kwj8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