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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가 최근 초고압 송전선로 대안 모색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정읍시의회 제공 |
먼저, 공익법률센터 농본 대표인 하승수 변호사가 '전북지역 송전탑 문제 진단과 대안에 대하여'라는 주제를 통해 현재 전북지역에서 제기되고 있는 송전선로 갈등의 현황을 짚고, 주민의 건강권·환경권 보호와 에너지 정책의 균형을 고려한 지역분산형 전력시스템 등의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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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가 최근 초고압 송전선로 대안 모색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정읍시의회 제공 |
인사말을 통해 이만재 부의장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정읍시민들의 안전과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송전선로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상길 위원장은 "송전선로를 둘러싼 주민들의 우려를 직접 확인하고 해법을 찾아가는 공식적인 출발점이였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통해 실질적인 대안을 찾고 지역 연대를 통한 공식적인 건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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