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동구청장, 국가전산망 화재 관련 긴급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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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조 동구청장, 국가전산망 화재 관련 긴급 현장 점검

용전동.가양2동 행정복지센터 찾아
주민 불편 최소화 할 방안 논의해

  • 승인 2025-09-29 16:46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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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박희조 동구청장이 국가정보관리원 화재 관련 시스템 장애가 발생하자 현장을 방문해 점검 중이다. (사진= 대전 동구)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업무시스템이 일부 중단됨에 따라 29일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 불편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박희조 청장은 효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민원 수요가 많은 용전동과 가양2동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찾아 서비스 제공 현황을 확인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동구는 지난 주말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부서별로 처리 불가 서비스에 대한 대체 방안을 마련하고, 민원인에게 중단된 서비스 내용을 안내하는 등 혼란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 행안부 안내 사항에 더해 부서별 확인 내용을 반영, 구청 누리집과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생활과 밀접한 민원 서비스의 복구 현황과 처리 가능 여부를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박 청장은 "국가 전산망 장애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신속한 복구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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