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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대산공장이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대산고등학교에 발전기금 800만 원을 전달했다.(사진=G화학 대산공장 제공) |
9월 25일 대산고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LG화학 대산공장은 학생들의 학습역량 제고와 꿈 실현을 돕기 위한 뜻을 담아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LG화학 대산공장은 지난 2014년부터 진로체험 활동, 창의융합캠프, 학습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오며 대산고 학생들의 역량 향상에 기여해왔다.
LG화학 대산공장 한 관계자는 "발전기금이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율형 공립고 2.0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해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시윤 대산고 교장은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금은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 학생은 "기업에서 우리 학교를 위해 관심을 가져 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도 "이번 기금 덕분에 진로 준비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전기금 전달은 지역 기업과 학교가 상생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함께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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