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와 비장애의 화합 '2025 K리그 Play One Cup' 제천에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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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와 비장애의 화합 '2025 K리그 Play One Cup' 제천에서 성황리 개최

“승패보다 화합”… 모두가 함께한 2박 3일

  • 승인 2025-09-30 07:03
  • 수정 2025-09-30 10:00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K리그 Play One Cup 대회
26일부터 28일까지 'K리그 Play One Cup' 대회가 제천축구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제천시 제공)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루는 통합축구 대회 「2025 K리그 Play One Cup」이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충북 제천시 제천축구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대회는 기존의 'K리그 통합축구 유니파이드컵'에서 'K리그 Play One Cup'으로 명칭을 변경하며, '원팀(One Team)' 정신과 통합의 가치를 강조했다. 특히 제천시 축구협회 김용기 회장을 비롯한 새 집행부의 세심한 준비로 참가 선수단과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는 K리그 구단 산하 11개 팀과 연맹팀을 포함한 총 12개 팀, 약 300여명 선수들이 참가했다. 모든 경기는 11인 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팀은 발달장애 선수 6명과 비장애 선수 5명이 함께 출전해 진정한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청풍리조트에서 열린 폐막식 겸 시상식에는 제천시 축구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통합 스포츠의 의미를 되새겼다.

대회 최종 결과는 ▲A조 우승 포항 스틸러스, 준우승 제주 SK FC ▲B조 우승 성남FC, 준우승 인천유나이티드 ▲C조 우승 전남 드래곤즈, 준우승 대전 하나시티즌으로 마무리됐다.

김용기 회장은 "이번 대회는 승패를 넘어 모두가 함께 웃으며 만들어간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통합 스포츠의 가치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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