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어린이꿈누리터, 한글날 기념 '한글누리터' 운영

승인 2025-09-30 13:18

정철희 기자

한글날 행사 홍보문.(천안시 제공)

천안어린이꿈누리터(관장 조삼혁)가 10월 2~9일까지 중 휴관일인 5~7일을 제외하고 한글날을 기념해 흥놀이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전시·체험형 프로그램인 '한글누리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영화 '기생충' 속 다송이 자화상을 그린 작가로 잘 알려진 지비지 작가와 연계해 한글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알리고자 기획됐다.

지비지 작가의 한글 작품 감상 및 연계 활동을 포함해 한글 탁본 체험, 나만의 한글 아트 만들기, 한글날 퀴즈존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한글은 우리 민족의 소중한 자산이자 문화적 자긍심"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이 놀이 속에서 한글의 위대함을 즐겁게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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