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9월 28일(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열린 '2025 인천 송도국제마라톤대회'에 「공공의료 강화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이하 범시민협의회)」가 운영하는 홍보부스가 마련되어 대회에 참가한 마라토너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추진' 홍보와 서명운동이 대대적으로 진행됐다.
'국립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은 의료불균형 인천의 건강을 지킵니다'라는 문구가 인쇄된 홍보용 물티슈가 대회 참가자들에게 배포되면서, 범시민협의회 홍보부스에는 서명운동에 동참하려는 인천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오전 내내 비가 내리는 가운데 474명의 시민이 인천대 공공의대 서명운동에 동참했고 관내 5개 단체가 범시민협의회에 신규 가입 의사를 전해 왔다. 아울러 인천대 공공의대를 염원하는 인천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범시민협의회 홍보부스에 모이면서, 송도 국제마라톤대회의 의미를 한층 빛냈다.
인천대 홍진배 국제대외협력처장은 "빗속에도 인천대 공공의대를 향한 인천시민의 관심과 열기를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과 함께 하는 공공의대를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