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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대학 개강식 전경. IT캡쳐 |
이번 행사는 회원 상호 간 친선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여성이 지역발전의 주역으로 결의와 결속을 다지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팀별 체육경기와 장기자랑을 하는 가운데 선후배 간 우정을 다지며 지역사회 참여 의지를 재확인했다.
1985년 시작된 구미시 여성대학은 40년간 493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제54기를 운영 중이다.
curriculum에는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20주 동안 개인 역량 강화 ▲지역사회활동 ▲현장네트워크 형성 등 여성 리더 십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구미시 여성대학은 "여성 리더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의 든든한 기반을 쌓아왔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봉사를 실천하며 다양한 현장에서 리더 십을 발휘할 것"을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여성 리더들은 가정과 사회에서 든든한 기둥 역할을 해왔다"라며 "의료·돌봄 걱정 없는 양육 환경, 안정적 여성 일자리, 청년 정책 확대 등 여성이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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