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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바라본 제천 보건소 전경 .(제천시 제공) |
보건소에 따르면 명절 연휴 동안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관내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응급 의료체계를 상시 유지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에는 제천서울병원과 명지병원 응급실이 24시간 운영되며, 병·의원 164개소와 약국 124개소가 지정된 날짜에 맞춰 문을 연다.
또한 제천시보건소는 비상진료반을 운영해 지정 의료기관의 정상 운영 여부를 점검하고, 시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응급 운영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 상황 관리센터(119) △응급 의료 포털(www.e-gen.or.kr) △제천시 및 보건소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순덕 보건소장은 "이용객은 방문 전 해당 기관의 운영 여부를 유선으로 확인하길 권고한다"며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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