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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이 9월 30일 의정부 중앙라이온스클럽과 은솔라이온스클럽이 함께하는 '명절 음식 전달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의정부시청) |
이번 전달식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클럽은 약 300팩의 명절 전을 직접 조리해 전달했으며 관내 노인복지관을 통해 배분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중앙라이온스클럽 조성식 회장, 은솔라이온스클럽 백기룡 회장 등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시장은 "명절의 훈훈한 정을 지역 어르신들과 나눠 주신 라이온스클럽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되고, 의정부시가 더욱 온정 넘치는 도시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 중앙라이온스클럽은 1989년 창립 이후 36년간 김장, 급식봉사, 장학금 지원,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은솔라이온스클럽은 2024년 창립된 여성 봉사단체로 독거노인 돌봄, 청소년 장학사업, 헌혈 운동 등 세심한 돌봄이 필요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의정부=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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